장내 단 하나의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선택 기준

장 건강을 위한 유산균이 넘쳐나는 요즘,
정말 필요한 단 하나의 유산균을 고르기 위한 기준이 필요합니다.
락토바실러스는 그중에서도 핵심 균종이지만,
모든 락토바실러스가 장 내 환경에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장에서 살아남는 유산균, 어떤 기준으로 고를까?

장내 유익균 생존율은 단순한 프로바이오틱스 섭취만으로 보장되지 않습니다.
올바른 락토바실러스 선택은 소화 안정성, 정착력, 기능성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장이 정말 '원하는' 락토바실러스의 선택 기준을 소개합니다.

위산과 담즙산을 거쳐야 하는 유산균은
소화기관을 무사히 통과해야 장까지 도달할 수 있습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내산성(acid resistance)**과 **내 담즙성(bile tolerance)**입니다.

이 두 가지가 결여되면 장 도달 전 대부분이 사멸하게 되어
섭취한 효과를 전혀 보지 못하게 됩니다.

균주 자체의 질도 중요하지만
유산균이 살아서 도달하기 위한 코팅 기술도 중요합니다.

장용 캡슐, 다층 코팅, 내열성 포장 등
유산균의 생존율을 높이는 기술이 적용되었는지도 꼭 확인하세요.

또한 감미료, 향료, 방부제 등 합성첨가물 최소화 여부도
장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합니다.

장내 세균총은 균형이 중요합니다.
락토바실러스는 비피도박테리움과 함께 주요 유익균을 형성하며
병원성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면역 반응을 조절합니다.

단일 균주보다 조합이 중요한 이유는
장내 생태계의 복잡성 때문입니다.
따라서 락토바실러스도 다양한 균주와 시너지 구성이 가능한 균종을 선택해야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선택 기준이유